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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우리 카페 빌런님께웹소설 리뷰 2025. 12. 2. 00:05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제목만 보고 작품 찾아서 읽기를 권합니다. 장르 로맨스판타지연재중 아직 작품이 연재되는 와중에 쓰는 작품 후기라는 걸 감안해주세요. 요즘 정말 사랑하는 작품이고 삶의 낙이나 마찬가지.작가님 본인이 초보 작가라고 하셨는데 글에서 그런 게 느껴진다기보다 공지나 작품 후기같은 부분에서 정말 그런 것 같다고 느꼈어요. 작가님 덕에 '나작소'가 뭔지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나작소라도라는 닉네임이 너무 귀여움... 공지로 연참 공지 엄청 자주 올려주시고 투표도 올리시고 이런 저런 얘기 해주시고 꼭 말미에 댓글이랑 추천 덕에 힘이 난다고 해주셔서 처음 공지 읽은 이후로 추천이랑 댓글 잊지 않고 있어요.. 약간 조련당하는 기분매일 한 편씩 꼬박꼬박 올려주시는데 정말 대단해요.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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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웹소설 리뷰 2025. 10. 7. 23:1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로판총 120화(본편 107화, 외전 13화)외전까지 완독함 부고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딱딱함 때문에 선뜻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으나 클릭할 만큼 흥미로운 제목이기도 했음.지금 생각해 보면 제목을 잘 지은 것 같기도 하네요.다 읽고 나서 키워드 '후회남'을 일부러 안 넣으셨다는 작가님의 후기를 발견해서 오잉 그렇구나! 했던 글.후회남... 좋죠... 재밌잖아요. 저도 후회남주 소설 많이 좋아합니다. 부고 남주도 당연히 후회남이라고 생각했어요.후회남 클리셰 중 하나가 결혼-> 여주가 모종의 이유로 이혼/도망-> 직후 남주 마음의 여러 풍랑을 겪으며 뼈저리게 후회-> 여주에게 매달림 이잖아요.부고도 이 루트를 따르기는 하는데 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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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런즈 가 13번지웹소설 리뷰 2025. 9. 18. 17:02
*아주 거리낌없이 스포를 남발하니 주의해주세요. 스포 없이 소설 읽고 싶은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장르 로맨스 판타지총 220화(본편 178화/외전 42화)중도하차? 계속 볼까 말까 볼까 말까 크툴루 쪽은 잘 모르는데 매니아 층이 있는 것 같다. 이 장르 좋아하는 분들은 '없어서 못 먹는데 감사히 읽겠습니다' or '이게 뭐냐 크툴루는 이용당했다'로 반응이 상반되는 듯. 그런 건 난 잘 모르겠고 그냥 재밌으면 고, 아니면 스탑인데 이게 애매하다. 도파민 터질 때는 재밌음. 열차씬 정말 재밌음. 어떻게 해야 살지 고민하는 여주 그걸 지켜보는 나 엄청 짜릿했음. 그 외 모든 게 애매함1. 본편 80화까지 읽었는데 아직까지 남주가 파악이 안되고 여주 매력이 떨어짐.남주가 흑막인 줄 알았는데(프롤로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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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웹소설 리뷰 2025. 9. 8. 00:57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로맨스 판타지총 272화(본편 226화/나머지 외전)중도하차 BL 세계관에 빙의한 여주인공 이야기가 읽고 싶어져서 추천글 서치 후 읽게 됨 글의 특징: 바쁘다 바빠 한국 사회. 직위가 높은 귀족일수록 일에 치여 사는데 등장인물 대부분이 귀족이다보니 다들 바빠 뒤짐주인공은 공작 후계자라 바쁨+마일드한 싸패 기질 있음+22여 회차에 걸친 회귀로 댕글 돌아있음+우울증 있었거나 현재 진행형 하차하게 된 이유1. 진득한 서사, 상세한 감정선 서술 좋아하는데 그런 건 작가 의도에 없음을 알게 됨2. 당연히 남주일줄 알았던 인물이 사실 남주가 아님을 댓글을 통해 알게 되었음+그럼 내가 원했던 찌통도 없겠네?+점점 애새끼가 되어가는 이 인물에게 정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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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설 이유웹소설 리뷰 2025. 9. 8. 00:24
첫 글이네요.결론부터 말하자면 웹소설 리뷰 적고 싶어서 개설했습니다. 어릴 때 지인이 인소(인터넷 소설) 읽는 걸 보고 따라 읽다가 우연히 모 연재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그렇게 저의 웹소설 인생이 시작되었어요.언젠가 글을 써보고 싶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천재 작가님들의 수려한 글을 읽는 걸 더 좋아합니다. 좋은 글은 널리널리 알리고 싶고,별로였던 글은 왜 별로였는지 적으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고이도 저도 아닌 것도 어쨋든 소감을 남기고 싶어요. 어딘가 글을 적어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던 중에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어요. 즉흥적으로 개설해서 언제 삭제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해보려구요.